본문 바로가기
나주이야기

나주시의회 ‘도시재생’ ‘문화관광’ 구슬땀 연수

by 호호^.^아줌마 2015. 8. 16.

◇ 나주시의회 문화관광연구회 회원들이 나주시가 운영하는 씨티투어에 참여했다. 

 

 

나주시의회 ‘도시재생’ ‘문화관광’ 구슬땀 연수

 

 

문화관광연구회, 나주시티투어 활성화 모색 팸투어 참가

도시재생연구회, 대전 무지개프로젝트 도시재생현장 견학

 

 

‘실력을 갖춘 참된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건 나주시의회(의장 홍철식)가 한여름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현장 속에서 의정활동의 해답을 찾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문화관광연구회(회장 김철수)는 시티투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나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나주로 마실 가자’ 팸투어에 참가했다.

 

연구단체 의원들과 시민 등이 함께 참가한 이날 투어에서 의원들은 나주읍성권과 영산강 황포돛배 체험, 나주천연염색문화관 염색체험 등을 통해 나주관광의 가능성과 아쉬운 부분 등에 대해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5일에는 홍철식 의장을 비롯한 도시재생연구회 소속 김영덕 의원, 김선용 의원, 윤정근 의원, 이광석 의원 등 5명의 의원을 비롯, 나주시 역사도시사업단 나상인 단장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조진상 센터장, 도시재생 활동을 펼치는 시민 등 20여명이 대전광역시 동구 대동 하늘마을 무지개프로젝트 사업현장과 중구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 스카이로드 조성현장 등을 돌아보았다.

 

특히,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해 간 뒤 슬럼화현상을 겪고 있던 대전 원도심을 젊은 예술가들과 상인들이 힘을 모아 활력 넘치는 도시로 탈바꿈시켜 나가는 현장을 돌아보며 혁신도시와 대비되는 나주 원도심의 변화가능성을 가늠해보는 계기로 삼았다.

 

이번 견학에 함께 참여한 나주사랑시민회 이현영 간사는 “도시재생에서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의 고민과 앞으로 살아갈 젊은 세대들의 고민을 함께 담아내야 한다”면서 “나주에도 20~30대 젊은층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살아가는 창구와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 다른 참석자 김 아무 씨는 “대전광역시와 나주시의 도시재생 여건과 환경은 많이 다르지만, 주민들이 살고 싶은 동네는 어느날 갑자기 예산이 뚝 떨어져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노력 속에 이뤄진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됐다”고 전했다.

 

홍철식 의장도 “앞서나가는 도시에서는 자치단체들이 도시재생이라는 거창한 구호를 내세우지 않고도, 지역민들이 그 도시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는 정주여건개선을 우선사업으로 추진해 왔다”면서 “도시재생이 단순히 도시의 형태와 환경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지역민들이 지속적으로 살아나갈 수 있는 일자리와 보금자리를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 죄어야 할 것”이라고 제언하기도.

 

한편, 나주시의회는 의정활동의 새로운 대안제시와 정책개발을 위해 도시재생연구회(회장 김영덕)와 도시디자인연구회(회장 장행준), 문화관광연구회(회장 김철수) 등 3개 연구단체모임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연구활동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나주시의회 도시재생연구회 대전광역시 답사 이모저모

 

 

◇대전광역시 대동 하늘마을 하늘정원에서 내려다 본 대전 시내 전경

 

 

 

대전광역시 동구 대동종합사회복지관 김현채 관장이

대동 하늘마을 무지개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가 무지개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대동 하늘마을 하늘정원의 풍차.

 

 

 

 

 

 

대전광역시의 무지개프로젝트를 거울 삼아

나주 도시재생 성공을 외치는

나주시의회 도시재생연구회 회원들 

 

 

 

올라가기도 내려가기도 힘든 대동 골목

 

 

 

삭막한 콘크리트 담벼락을 벽화로 꾸며

마을 분위기도 확 살리고

범죄에방 효과도 누린다고...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해 간 뒤 대전근현대사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는 옛 충남도청 건물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자리를 넘보는 나주사람들

 

 

 

한 때 대전광역시의 중심상권을 이루던

중구 원도심 상가가 충남도청의 이전으로 상권이 시들해지면서 한가해졌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중심상가에 새로운 명물로 손꼽히는 스카이로드

180억원을 들여서 만들었다던가?

글쎄,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과거 자치단체 마다 앞을 다투다시피 설치했던

루미나리에 거리와 비슷한 돈잔치가 되지 않을까 염려도...

 

 

 

 

◇ 나주시의회 도시재생연구회는 지난 5일 낙후된 빈민촌을 희망의 도시로 만들어 가는 대전광역시 무지개프로젝트

현장과 원도심 문화예술의거리 조성 현장을 둘러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