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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의시인152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 이 해 인 ◇ 시원 박태후 화백 '자연 속으로'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 이 해 인 어디에 계시든지 사랑으로 흘러 우리에겐 고향의 강이 되는 푸른 어머니. 제 앞길만 가리며 바삐 사는 자식들에게 더러는 잊혀지면서도 보이지 않게 함께 있는 바람처럼 끝없는 용서로 우리를 감싸안은 어머니. 당신의 고통 속에 생.. 2009. 12. 3.
사십대를 공감함 仁堂 김혜숙 '나주의 봄/70×95cm' 배꽃 활짝 핀 나주의 봄풍경입니다. 하지만 어찌보면 함박눈 내리는 모습같기도 합니다-호호^.^- 사십대에 내리는 눈 오인태 저게 다 쌀이라면 좋겠다 싶었던 때가 있었어요저들이 모두 팔 걷어 부치고 나선 군중들이라면 얼마나 든든하랴 싶었던 때도 있었지요지금은 .. 2009. 11. 28.
가슴에 핀 꽃 / 청송 김성대 가슴에 핀 꽃 청송 김성대 날마다 텅 비어 있는 날들 공허한 마음은 약속도 없는 메마른 땅에 무작정 하나의 씨앗을 심어 봅니다 뿌려던 씨앗이 소낙비 같은 정을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 아름다운 꽃을 피우려고 분주하게 움직이네요 얼마나 기다렸던가 잊고 있던 얼굴에 기척이 옵니다 꽃으로 태어나 .. 2009. 11. 26.
나주공공도서관, 시낭송 프로젝트 '포이트리 콘서트' 시와 음악의 만남 ‘포이트리 콘서트’ 나주공공도서관, 시민과 함께하는 시낭송 프로젝트 나주공공도서관(관장 최원섭)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낭송 프로젝트로 마련한 ‘시와 음악이 함께하는 포이트리 콘서트’가 지난 17일 저녁 도서관 평생교육원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한국문인협회 나주지.. 2009.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