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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사람들

국적은 변해도 학적은 영원...전남대총동창회 나주지부

by 호호^.^아줌마 2011. 3. 28.

 

 지역사회 희망과 감동을 주는 자랑스런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국적은 변해도 학적은 영원합니다

 

아마도 회장님 아니면 사무국장님의 아이디어겠지만 캐치 프레이즈가 명언입니다.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나주지부 정기회가 3월 19일 저녁 7시 나주시 송월동 나주시청 앞 배꽃채에서 열렸습니다.

 

지난해 12월 정기총회 이후 처음 열리는 모임이다 보니 다들 반가움과 설렘이 가득한 표정으로 이야기꽃을 피웠죠.

 

이날 족히 40명은 넘게 모인 것 같습니다.

 

 

 

삼삼오오 자리를 잡고 앉아 얘기를 나누던 회원들이 모두 기립을 했군요.

아무도 호랑이 같은 대선배님이 도착하셨거나 귀한 손님이 오셨나 봅니다.

  

 

 

엇, 임성훈 나주시장님이시군요.

주인공은 맨 나중에 등장한다던데,

회장단의 초대를 받고 자리를 하시게 됐다고 합니다.   

 

 

 

 

 

 

강대영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이필수 회장은 나주를 일터로, 또는 삶의 본거지로 살아가는

전남대학교 동창들이 각자 자신의 일을 멋지게 해내는

지역사회의 주인공이 되자고 힘주어 강조했습니다.

기억은 어렴풋합니다만, 어찌나 명연설을 하셨던지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가 쏟아졌습니다.

"밤새 연설문 외우느라 욕봤다"는 분들도 계셨구요. 

 

 

 

 

 

 

이어서,

어렵게 모셨는데 시장님의 축사가 빠질 수는 없겠죠?

역시 여러 좋은 말씀을 하셨는데 그 중에 기억하는 한 마디는,

 

"저는 공부를 제대로 못해서 전대를 못 갔습니다만..."

 

농담으로 한 얘긴데 웃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머쓱해 하셨다는...

 

아무튼 시골에서 태어나 시골에서 중학교까지 나오고

광주로 진학해 고등학교를 다니고

서울로 대학가서 대학원은 너나없이 선망하는 학교에

미국까지 다녀오셨다 하니 지역교육에 대해서만큼은

확실한 비전과 성과가 있을 것으로 믿어봅니다.

 

 

 

이어서 감사님들 소개.

조영만 감사님과 김준혁 감사님을 소개합니다.

 

 

조영만 감사님이 4월달에

대한수의사협회 회장에 출마를 하신다고 합니다.

대대로 서울대 수의학과 출신이 회장을 했다는데

이번에 전남대학교 수의학과 동문 최초로 출사표를 던지셨다고 하니까

힘껏 응원을 해드려야 겠죠. 

 

 

이어지는 건배...

여러분들께서 건배사를 하셨는데

기억나는 건배사는 '나가자'

나주와 가족과 자기 자신의 발전을 위하여!!!!

전남대 행정대학원 동문이신 홍경섭 나주부시장의 건배사였습니다.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나주지부 인터넷 카페도 개설했습니다.

http://cafe.daum.net/najujn

 

회원 가입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나주지부 홍보이사 김양순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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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노래는 오세은의 '노래하는 나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