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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한국3M 나주공장 사회공헌봉사단 ‘사랑愛 5호점’ 개소

by 호호^.^아줌마 2014. 5. 17.

◇ 한국3M 나주공장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회공헌봉사단원들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탄생한 ‘사랑애(愛)손길 5호점’ 개소식이 지난 3월 8일 나주시 이창동 함영희 할머니 집에서 열렸다.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 주는 3M 사랑릴레이

 

한국3M 나주공장 사회공헌봉사단 ‘사랑愛 5호점’ 개소

 

한국3M 나주공장(공장장 최용태) 사회공헌봉사단이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을 바꿔주는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통해 ‘사랑애(愛)손길 5호점’을 탄생시켰다.

 

지난 3월 8일 나주시 이창동 함영희(82·여)할머니 집에서는 3M 나주공장 최용태 공장장을 비롯한 사회공헌단 봉사단원들과 나주시 주민복지과 이민철 과장, 이창동노인회 전종록 회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파티가 펼쳐졌다.

 

매월 둘째주 토요일 어김없이 찾아오는 3M봉사단이 집수리 봉사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집을 공개했기 때문.

 

오래되고 지저분한 건물에 비가 새지 않도록 지붕과 천정 보수는 물론, 창틀 바람막이 공사, 집 주변 정리와 청소까지 말끔하게 실시했다.

 

특히,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에서 함영희 할머니는 고령의 나이와 관절 등 만성질환으로 그동안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큰 불편과 위험이 따랐으나 3M봉사단에서 현대식 화장실로 깨끗하게 개조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수매트와 3단 서랍식 김치냉장고까지 선물로 받고 함 할머니는 연신 기쁨의 눈물을 훔쳐냈다.

 

최용태 공장장은 “우리지역에서 소외받는 저소득 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공헌봉사단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함께 나눌 수 있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나주시 주민복지과 이민철 과장은 “민간기업체 임직원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들에게 솔선수범하는 봉사정신으로 사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모범적으로 실천해주고 있어 더 없이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하며 “한국3M이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발전하는 기업으로 크게 성장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국3M 사회공헌봉사단은 이번 ‘사랑애(愛)손길 5호점’ 개소와 함께 그동안 후원해 온 성북지역아동센터가 새둥지를 마련해 이사를 할 수 있도록 내부 인테리어 설치와 칸막이 공사 등을 지원, 이날 무사히 이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