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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나주시정연구모임 ‘뜻세움’ 산뜻한 출발

by 호호^.^아줌마 2014. 5. 24.

 

◇ 공무원과 시민, 전문가 등이 함께 새로운 정책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시정연구모임 ‘뜻세움’ 4기 발대식이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나주시정연구모임 ‘뜻세움’ 산뜻한 출발

 

나주읍성·죽전골목 활성화 주민참여 아이템 등 5개팀 참여

 

나주시가 시정 전반에 관한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생각과 제안을 장려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정연구모임 ‘뜻세움’ 워크숍이 지난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시정연구모임 5개 팀이 참여해 팀별 연구분야 소개와 연구과제의 추진을 위한 분임토의를 한 뒤, 남서진 퍼실리테이터(쿠퍼실리테이션그룹 수석컨설턴트)를 초청, ‘협력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퍼실리테이션’이라는 주제로 정책개발 특강을 들었다.

 

‘뜻세움’은 나주시가 ‘시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생각과 뜻을 세운다’는 의미를 모아 4년째 추진하고 있는 정책연구개발 공모사업으로, 시민과 공무원 10명 안팎으로 팀을 구성해 연구활동을 한 뒤 10월경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제안시책에 대해서는 이듬해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나주시 최명수 정책기획실장은 “이번에 참가한 5개팀에서 제출한 연구과제를 보면 혁신도시 일자리 창출, 원도심 활력 회복, 복지 사각지대 해소, 재난피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극복 등 우리시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항들을 다루고 있어 알차고 내실 있는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성과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각 팀별 연구모임 연구과제는 다음과 같다.

▲혁신도시 관련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강주창 리더 외 8명)

▲새마을복지운동(심영조 리더 외 9명)

▲영산포 죽전골목 근대화사업 조성을 통한 관광 활성화(김민주 리더 외 10)

▲삶이 문화가 되는 금남동민 프로젝트(김양순 리더 외 10명)

▲재난피해 PTSD 시민들의 심리적 정신건강 증진프로그램 개발보급(최태산 리더 외 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