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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한전 SG&신사업처, 나주다문화가족과 멘토·멘티 협약

by 호호^.^아줌마 2015. 2. 26.

◇한전 SG&신사업처와 나주지역 한부모 다문화가족이 지난 23일 한전 본사에서 '1팀-1가족 멘토링 협약식'을 가졌다.

 

 

한전 SG&신사업처, 나주다문화가족과 멘토·멘티 협약

 

처내 1팀·1가족 멘토링협약으로 한부모자녀의 건강한 성장 돕기로

 

한전 SG&신사업처(처장 황우현)는 지난 23일 나주지역 한부모 다문화가족 30명을 한전 본사로 초청해 1팀-1가족 멘토링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7일 나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양진)와 함께 나주지역 한부모 다문화가족(부모 10명, 자녀 20명) 후원협약을 맺은 뒤 실질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한전 신사옥의 개방형도서관과 식물원, 태양광발전설비 등을 둘러보고, 31층 하늘빛라운지에서 한전과 혁신도시의 미래비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SG&신사업처 사무실을 방문한 다문화가족들은 제주 가파도에서 운영중인 마이크로그리드와 구리남양주지사 사옥에 설치된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의 실시간 운영현황 등 한전의 최첨단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견학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다문화자녀들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가 가정에서 사용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하였으며, 한전 본사 방문을 계기로 "나중에 꼭 한전에 입사하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는 친구들도 있었다.

 

한전 SG&신사업처의 10개 팀 담당자와 후원가족이 '1팀-1가족 멘토링 협약'을 체결하고, 한전 구내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어린이들에게 새학기맞이 학용품을 선물하는 등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우현 한전 SG&신사업처장은 “오늘 1팀-1가족 멘토링 협약체결을 계기로 다문화가족들과 SG&신사업처 직원들이 더 자주 만남의 기회를 갖기를 바라며, 한부모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멘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하양진 센터장도 “오늘 한전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앞으로 자라면서 꿈을 키워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한전의 지역사회활동에 기대를 표시했다.

 

한전 SG&신사업처 사회봉사단은 나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후원가족들과 정기적인 만남을 갖고 마이크로그리드, ESS,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전기자동차 충전소 등 한전의 최첨단 에너지사업 추진 현장에 후원 자녀들을 초청해 미래전력사업을 체험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