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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의시인152

솟아라 나주여! / 김성대 솟아라 나주여! 청송 김성대 시작과 끝이 한마음인 천 년 목사고을 당당하게 우뚝 솟아난 금성산 노적봉에서 활활 타오르는 횃불에 꿈과 소망을 가득 안고 우리 나주를 모두가 바라볼 수 있는 밤하늘의 별밭 같은 넉넉한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쉼터로 만들기 위해 임진년 새해를 환.. 2012. 1. 8.
꽃들이 나비 불러 열매를 잉태합니다 꽃들이 나비 불러 열매를 잉태합니다 김종 오늘 아침에 우아하게 차려입은 해가 떴습니다 해의 얼굴에 검버섯처럼 아픔이 피어있습니다 구멍 난 양말 같습니다 그 구멍으로 쳐들어온 칼바람 때문에 겨울발가락은 늘 얼음이 들었지요 어릴 적 어머니는 알전구를 구멍 난 양말에 .. 2012. 1. 7.
겨울눈...전숙 겨울눈 전숙 빙판길에 첫새벽이 후들거린다 시장골목 등 굽은 겨울눈이 마지막 저항처럼 얼음 각을 세운 동태를 한평생 냉골이던 자신의 팔자라도 된다는 듯이 두 눈을 질끈 감은 채 토막 내고 있다 까치발 아침놀부터 안짱다리 저녁놀이 되기까지 저 겨울눈 무엇을 기다리는가 .. 2011. 12. 28.
너만을 사랑해...청송 김성대 너만을 사랑해 청송 김성대 너♡♡♡♡♡♡♡♡♡♡♡♡♡♡♡♡♡♡♡♡♡♡♡♡♡♡♡♡♡♡♡♡♡♡♡♡♡♡♡♡♡♡ 만을♡♡♡♡♡♡♡♡♡♡♡♡♡♡♡♡♡♡♡♡♡♡♡♡♡♡♡♡♡♡♡♡♡♡♡♡♡♡♡♡♡ 사랑해♡♡♡♡♡♡♡♡♡♡♡♡♡♡♡♡♡♡♡♡♡.. 2011.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