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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야기222

여성칼럼 …야자앵무 오징어 여성칼럼 …야자앵무 오징어 김현임 호가호위(狐假虎威)라던가. 영락없이 호랑이를 배경 삼아 거들먹거리는 여우 꼴이 대다수다. 결국 이리저리 인맥을 총동원해 불러들인 그럴듯한 인물들, 그들을 내세운 건 대중 현혹용 세 과시가 목적이란다. 선거를 앞두고 빈번한 후보들의 출판기념회에 대한 지.. 2010. 2. 8.
정인서 교수 '문화가 밥이다' 문화가 밥이다 정인서/ 조선대 초빙교수 영화 <아바타>가 쓰나미처럼 전 세계 영화가를 휩쓸고 있다. 나비족의 맹렬한 기세는 <타이타닉>호마저 침몰시키고 지칠 줄 모른 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1일 기준 <아바타>는 20억3922만 달러를 기록해 종전 최고기록인 <타이타닉>의 18억4290만 .. 2010. 2. 1.
살며 사랑하며… 맬겁시 살며 사랑하며… 맬겁시 김수평 흠 잡을 데 하나 없이 완벽한 사람은 재미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사전과 같지요. 사전에는 많은 것이 들어 있어도 재미가 빠진 것 같습니다. 사투리라는 말을 찾아보았습니다. 사투리 : 어떠한 곳에서만 쓰이는 표준어 아닌 방언(方言). 일 점 일 획 틀림이 없는 말이.. 2010. 1. 31.
김현임 칼럼…상처 김현임 칼럼… 상 처 무언가 예리한 물체에 다친 통증이 원동력이다. 가슴을 베인 이가 자신의 거즈를 풀어 환부를 드러내놓고 타인의 따뜻한 위로의 말을 기대하는 것. 모든 예술 행위의 동기가 그러하지만 특히 글 쓰는 일이 그렇다. 새벽 세 시, 불면으로 전전반측하는 이유다. 어쩌다 이따위 패배.. 2010.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