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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야기222

박선례 요모조모 생활상식 … 청국장, 왜 먹어야 하나 박선례 요모조모 생활상식 … 청국장, 왜 먹어야 하나 박선례 나주뉴스 시민기자 어린 시절 메주 띄우고, 청국장 띄우던 시절에는 그 냄새 때문에 진저리쳤던 기억이 생생하다. 하지만 어느덧 청국장의 그 구수한 맛에 감탄사가 나오니 어쩌면 사람도 이 청국장처럼 농익어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항.. 2010. 9. 7.
김수평 살며 사랑하며… 지는 꽃, 이왕에 질 거면 김수평 살며 사랑하며… 지는 꽃, 이왕에 질 거면 김수평 / 나주뉴스 NPC위원 나는 꽃을 좋아합니다. 그 정도가 보통이 아닙니다. 크고 화려한 꽃보다 목이 가늘어 애잔해 보이는 소녀같이 가녀린 꽃을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책상 한 켠에 늘 조그마한 화분이 놓여있습니다. 이번 것은 잎이 유난히 짙푸.. 2010. 9. 7.
김현임 칼럼…콩물국수를 먹으며 김현임 칼럼…콩물국수를 먹으며 점심으로 콩물국수를 먹는다. 행사준비에 바쁜 언니는 일찌감치 식사를 마쳤고, 본디 면 종류를 즐기지 않는 데다 줄곧 어떤 상념에서 벗어나지 못한 나는 자꾸 느릿 거리고 두 배쯤 양이 많은 그릇의 형부도 아직 멀었다. “형이라고는 이 세상에 딱 한 분뿐이었는데.. 2010. 8. 29.
김현임 칼럼…주문이 많은 음식점 김현임 칼럼…주문이 많은 음식점 난설헌, 허초희의 작품을 비롯해 우리의 고대 시문학에 매료된 이방인, 이 고장이 배출한 걸출한 대문호 백호선생님의 오랜 추종자의 성함도 겐지다. 일찍이 백호 기념사업회로부터 정중한 세미나 요청을 받을 만큼 심도 있는 연구자, 그 또한 비문학도(非文學徒) 출.. 2010. 8. 25.